김포지역의 13개 시민단체들이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한 집단지성을 발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2월 12일(목) 10시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에서는 김포지역의 13개 시민단체들이 민주시민자원지도 제작․보급을 위해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위학교에 안내할 민주시민자원지도(DRM) 제작, 민주시민의식 고취를 위한 협의체의 운영 방향 설정, 확대 방안들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13개 시민사회단체는 학생들의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각 단체의 프로그램과 인력풀 등을 설명하면서, 협의체를 구성하여 김포지역 민주시민교육 활성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하자고 다짐하였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심광섭 장학관은 인사말을 통해 “창의적인 인간, 배려하는 인간을 기르기 위해 사람과 사람, 생각과 생각, 마음과 마음을 연결하는 노력이 중요하다.”면서 민주시민교육유관기관의 자발적인 노력을 당부하였다.

김포지역 민주시민단체들은 학생들의 민주시민의식 고취를 위해 각 단체들의 우수프로그램을 엮어서 각급 학교에 배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