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기관 협의회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2/12 [13:34]

“학업중단 위기 학생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대안교육 위탁기관 협의회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3/12/12 [13:34]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10일 올해 처음으로 경기도교육청으로 대안교육 장기위탁기관으로 지정된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학업중단 위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방안 마련을 위한 담당자 협의회를 개최하였다.

대안교육 장기위탁교육은 학교에 학적을 두고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에 맞는 공부를 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으며, 보통교과를 최소화하고 인성 및 진로교육, 대안교육을 강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위탁학생기간의 출석․수업 결과 등을 모두 소속 학교에서 인정하고, 소정의 교육과정을 모두 이수하면 소속 학교의 졸업장을 수여하게 된다.

 협의회에서는 종합사회복지관의 대안교육 프로그램 소개 및 1년 동안 운영한 결과 등을 학교 담당자들에게 소개하였으며,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지원 방안, 학교와 위탁기관의 협조 방안, 방학중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협의하였다.

 김포교육지원청은 그동안 어울림프로그램 운영과 더불어 대안교실, 또래중조 프로그램, 부모님과 함께하는 힐링캠프 등을 추진해왔으며, 2014년에도 학교와 위탁기관간의 협조체제를 구축하여 학업중단 학생 제로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