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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선출직공직자협의회 지역 현안 의견 나눠

주진경기자 | 기사입력 2009/03/04 [00:00]

김포시, 선출직공직자협의회 지역 현안 의견 나눠

주진경기자 | 입력 : 2009/03/04 [00:00]
- 경인운하 ‘배치 변경’, ‘해사부두 철회’ 등 지역 현안 중지 모아 김포시선출직공직자협의회(회장 유정복 의원, 이하 공직협)는 지난달 27일 오전 사우동 소재 모식당에서 지역 현안인 경인운하 건설, 김포공항 항공기 소음문제, 신곡수중보 이전 등 지역현안과 관련한 긴급 조찬 모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유정복 국회의원을 비롯해 강경구 김포시장, 신광식?유영근 도의원, 이영우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등이 참석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공직협은 경인운하와 관련하여 시민들의 최대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는 ‘김포터미널 배치계획의 변경’과 ‘터미널 인근의 해사부두 건설 계획의 전면 철회’ 등에 대해 인식을 같이 하고 중앙부처를 찾아가 직접 설득하는 등 적극적인 해결방안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유정복 의원은 “한강 주운수로 확보를 위한 ‘신곡수중보의 김포시 하성면 석탄리로의 이전’과 ‘48번 국도 교통체증 대책에 대한 중앙정부의 지원’과 관련, 적극적으로 앞장서 해결토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또한, 강경구 시장은 26일 대전 소재 수자원공사를 방문, ‘해사부두 철회를 강력히 건의한 것’과 27일 국토연구원장을 만나 ‘김포~개성간 육성교통망 구축 방안’과 ‘하성대교 건설’, ‘수중보 이전 계획의 국토계획 반영 건의’ 결과를 설명하고 국회의원, 도?시의원의 지원을 요청했다. 이외에도, 강 시장은 ‘한강신도시내 학교 용지 확보’와 관련, 한강신도시의 학교설립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면 금년도 상반기 신도시내 3개 단지 분양 승인은 절대 없음을 강조하며, “지속적으로 국토부,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토공 등과 의견을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 오늘 간담회를 공동으로 마련한 유 의원과 강 시장은 "최근 경인운하와 수중보 이전, 한강신도시내 학교 설립 문제 등 시급히 해결해야 할 사안이 많은 만큼 시의 선출직공직자 모두가 힘을 한데 모아 공동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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