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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환경미화원 간암 투병, 부인도 갑상선 질환에 생활 어려워

강주완기자 | 기사입력 2009/02/28 [00:00]

김포시, 환경미화원 간암 투병, 부인도 갑상선 질환에 생활 어려워

강주완기자 | 입력 : 2009/02/28 [00:00]
- 지역 사회의 도움 손길 간절히 필요 김포시 사우동에서 가로청소 환경미화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이경호(52세) 씨가 최근 간암 투병중인 것으로 알려져 주위 사람들을 안타깝게 하고 있다. 더욱이 처인 양순선씨 또한 갑상선과 심부전증을 앓고 있을 뿐만 아니라 노모(73세)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슬하에 1남 1녀 중 장남은 군복무 중이며, 막내 딸은 금년에 상지대학을 입학했으나 대학등록금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근 이경호 씨는 간암 말기로 건강이 더욱 악화 중이다. 항암 치료도 어려워 병원의 응급실과 입원, 퇴원을 반복하고 있어 도움의 손길이 절실 하다. 한편, 김포시는 대학에 입학하는 자녀에 대해 수도권매립지공사에 추천하여 오는 3월 2일 드림파크 장학금 120만원이 지급된다고 밝혔다. 따뜻한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자 하는 이는 김포시청 청소행정과(☏031-980-2251)로 안내 받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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