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올 겨울 잦은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고촌정수장 정수시설물에 대한 사전 재해예방을 위한 집중점검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상하수도사업소는 11월 18일부터 2주간에 걸쳐 고촌정수장을 비롯한 배수지 5개소를 직무별 집중점검 함으로써 한파로 인한 정수시스템 이상여부와 동파의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며 근원적 안전성을 확보했다

또한, 잦은 한파로 문제점이 발생됐을 경우 신속한 현장대처가 가능하도록 직무별 직원을 독려하는 한편, 만일의 사태에 대비토록 수시로 점검해 재해에 대한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상하수도사업소 주동규 수도과장은 “계속되는 한파를 대비해 시설물 동파예방과 정수장 운영관리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24시간 철저한 감시체계로 지속적으로 위험요소를 제거함으로써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