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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활력충전 재활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열려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2/02 [12:49]

김포시, 활력충전 재활 프로그램 작품전시회 열려

강주완 | 입력 : 2013/12/02 [12:49]

 김포시보건소는 지난 27일 보건교육실에서 장애우 30여명이 1년 동안 만든 도자기와 공예품 500여점의 작품전시회를 가졌다.

전시된 공예품은 대부분 고령의 뇌 병변으로 편마비, 하반신 마비 등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직접 완성한 작품이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들이 손수 작품을 완성해 전시해 봄으로써 자존감 향상을 도모하고 지역사회 참여 의지를 높여 삶의 활력 충전을 높이는 데 주안점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회 외에도 장애인과 관계자 80여명이 웃음치료 한마당으로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웃음치료는 음악에 맞춰 스트레칭과 동작으로 신체기능을 강화시키고, 한바탕 웃음을 통해 스트레스 해소와 신체적 정신적 기능을 향상하는 활력충전 프로그램이다.

강희숙 보건사업과장은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거동불편으로 활동에 장애가 있는 장애우들의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 건강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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