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6일 자치위원과 주민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면청사 별관에 마련된 임시사무실의 현판식을 가졌다.

그동안 월곶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별도의 사무실이 없어 회의나 모임을 갖기도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최근 남녀새마을지도자 사무실과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보수해 주민자치위원이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

신순철 주민자치위원장은 “작지만 임시사무실이 생겨서 기쁘다”며 “주민자치위원들의 마음과 뜻을 모으는 소중한 공간으로 자리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자치회는 이날 월곶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제2회 주민자치 아카데미’이 첫번째 강좌를 열었다. 12월 17일까지 매주 화요일 14시부터 16시까지 ‘주민자치와 마을만들기’라는 주제로 총5회에 걸쳐 열띤 강의가 펼쳐질 계획으로 월곶면 주민이면 누구 참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