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 27일 관내 출입언론인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업소 홍보관에서 주요업무 추진실적과 현안사항에 대한 언론 브리핑을 가졌다.

이날 브리핑에서 차동국 소장은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상․하수도 기반시설을 적시에 확충하기 위한 주요 추진사업의 현황과 이를 뒷받침하고 개선하기 위한 각종 현안사업들을 설명했다.

마송‧양곡택지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통진배수지와 송수관로 공사를 비롯해 김포한강신도시의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위한 배수지 설치 및 송수관로 공사 등 상수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사업이 소개됐다.

또한, 체계적이고 원활한 하수처리를 위한 3개소의 레코파크(하수처리시설) 운영현황과 방류수역 오염방지 하수처리장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하수관거정비 민자사업의 추진현황이 발표되고 이와 관련된 질의 응답이 이뤄졌다.

차 소장은 “원수 공급라인의 다각화를 통해 외부사태로 인한 단수를 최소화하는 등 인구 50만 시대를 대비해 깨끗한 수돗물 생산과 공급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 직원의 꾸준한 업무연찬을 통해 더 나은 수도행정서비스를 제공토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