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제3회 김포시 초등학교 다문화 어울림 한마당 재능경연대회」가 마송중앙초등학교(교장: 윤석룡)에서 개최 되었다.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 김포시 다문화 가족지원센터의 지 원으로 김포시 초등학교 13개팀 총 175명의 어린이가 참석하였다. 참가 학생들의 출신국가를 보면 필리핀, 베트남, 방글라데시, 파키스탄, 러시아, 한국, 중국, 일본, 몽골, 조선족 등 다양했으며 참가팀 마다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일반가정 어린이가 연합하여 팀 을 이루어 저마다 갈고 닦은 다양한 재능을 발표하였다. 1부 행사는 재능경연대회로 김포초등학교 까오한위 외 14명이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을 중국어로 불러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클래식기타의 아름다운 연주를 선보인 금성초등학교(최하은 외 17명)와 가족의 사랑을 담은 중국 춤과 노래를 한 양곡초등학교(김태민 외 14명)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제2부는「다문화 음식체험과 풍선공예, 리본공예」등 여러 체험 부스를 만들어 세계를 한 장소에서 볼 수 있는 어울림 한마당이 되었다. 다양한 체험에 연신 아이들의 환호성이 들렸고 체험을 경험한 학부모 진드(몽골)어머니도 얼굴에 웃음이 가득했다. 김포교육지청(교육장 김주섭)은 “급속하게 다문화사회로 변화하는 한국사회의 주역으로 살아가야 될 우리 어린이들에게 다양한 문화를 가진 친구들과 더불어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 자존감을 심어주고 많은 어린이들에게 글로벌적인 세계관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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