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는 26일 김포우리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명지병원 응급처치 전문강사를 초빙해 어린이집교사 및 자동제세동기 관리자 30명을 대상으로 구조 및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급상황에 침착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고자 마련된 이번 교육은 응급구조활동의 중요성과 생명을 살리는 구조 및 응급처치에 대한 내용이 전달됐다.

김포우리병원 김재욱 응급의학과 전문의의 이론강의와 명지병원 응급구조사의 인체마네킹을 이용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교육 등 응급구조상황에서 초기 구조활동에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현장감을 살린 실습위주의 교육으로 진행됐다.

보건소는 올해 6회에 걸친 교육을 통해 330명의 교육이수자에게 수료증을 발급하고 2014년에는 국비예산을 확보해 구조 및 응급처치교육을 확대실시 할 계획이다

임상희 보건행정과장은 “응급처치교육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대처능력을 향상시켜 가정과 이웃 나아가 지역사회의 건강증진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