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에서 개최한 2013년 하반기 역학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2013년도 감염병 관리의 성과를 공유하고 감염병 관리에 힘쓴 관계자들의 숨은 희생과 노력의 결실을 격려하기 위해 21일부터 22일까지 양일간 여수시 디오션 리조트에서 전국 감염병 관계자 1,000명과 함께 『2013년 감염병관리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번 행사에서 2013년 하반기 역학조사의 완성율, 원인병원체 규명율 등 역학조사 실적이 우수한 보건소의 활동을 검토한 결과 김포시보건소 등 6개 보건소를 2013년 하반기 역학조사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최근 신종 및 재유행 질환의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역학조사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김포시는 수인성․식품매개질환, 말라리아 감염질환, 해외유입 질환발생 유행을 조기에 인지하고 적극적인 역학조사를 실시해 감염경로 확산 및 재유행이 발생되지 않도록 예방활동을 강화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