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은 25일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11월중 반상회를 가졌다.

이날 반상회에서는 지난 11월 1일자로 전면개정 공포된 『김포시 통·리·반 설치조례』에 의거 각 마을 통장들에게 신규 통장증이 발급됐다.

박창원 풍무동장은 “그동안 지역 통·리장들에게 이렇다 할 신분증이 발급되지 않아 대민행정 시 객관적인 업무수행에 애로사항이 적지 않았다”며, “이번 조례개정을 통해 신분증을 발급하게 돼 객관적이고 당당한 업무수행이 가능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발급취지를 밝혔다.

회의에 참석한 한태희 풍무동 통장단회장도 “그간 신분확인을 요청하는 민원이 많아 업무수행에 곤란한 경우가 많았는데, 이제는 당당하게 주민들을 만나 업무수행을 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통장증 발급으로 통장들은 업무수행시 항시 신분증을 휴대하고 주민들의 제시 요구가 있을 시 이를 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