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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署 112타격대, 학교밖 아이들을 위한 맞춤 선생님이 되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1/21 [14:31]

김포署 112타격대, 학교밖 아이들을 위한 맞춤 선생님이 되다.

강주완 | 입력 : 2013/11/21 [14:31]

 김포경찰서 (서장 고창경) 에서는 21일 북변동 소재 범죄예방위원회 사무실에 마련된 교실에서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어 정상적인 학업을 이어가지 못하는 “학교 밖 아이들”의 학업지원을 위해 수학·과학등 관련 학과 출신의 의무경찰대원을 중심으로 재능기부에 나선다.

 이번 재능기부는 학업을 중단한 “학교 밖 아이들”의 고입·대입 검정고시 준비를 도와 취업 및 대학진학등의 목표를 이룰 수 있도록 하는 노둣돌 역할을 하기 위해 이뤄진다.

 수학분야 재능기부에 참여하는 김포경찰서 112타격대 소속 김성빈 이경은 “오랜만에 수학책을 보는거라 긴장도 되지만열심히 준비해서 많은 아이들이 합격의 기쁨을 누릴 수 이도록 하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포경찰서 112타격대는 지난 2012년부터 북한이탈주민자녀들을 대상으로 학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좋은 평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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