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은 19일 관내 기관단체장 및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월곶면민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2008년 11월 첫째주 토요일 체육행사로 시작된 “월곶면민의 날”은 체육행사 또는 문화행사와 기념식이 격년제로 개최되고 있으며 작년 문화행사에 이어 올해는 식전행사와 기념식으로 비교적 간소하게 진행됐다.

식전행사로 노나매기팀의 풍물놀이 공연과 통기타그룹 파란하늘의 기타연주가 있었고 눈발이 날리는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흥을 돋우는 음악에 주민들은 어깨춤을 추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기념식에서는 월곶면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유공자 16명에 대한 표창장과 감사패 수여됐으며 “월곶 면민의 노래”를 함께 부르며 끝을 맺었다.

이규종 월곶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월곶면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복합청사 신축이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협조를 구하고 “면민의 단합을 통해 소중한 문화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나갈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