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21일 10시부터 북한군의 국지도발과 테러를 대비한 실제 주민대피훈련을 장기동 우미린 아파트에서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천안함 폭침 3주년과 연말 지역갈등 및 사회혼란을 조성하기 위해 북한이 불특정 지역과 대상으로 국지전 및 테러를 감행할 경우를 대비하여 자발적인 주민대피 및 보호를 목적으로 하는 훈련이다. 10시 민방공 대피경보발령과 동시에 주민은 신속히 지하주차장 내에 마련된 주민대피시설로 이동할 예정이며 관내 군․경 및 유관기관장과 인근 통장을 비롯한 주민도 참여하여 비상사태가 발생하였을 때 대피방법을 익혀볼 수 있도록 사전 예행연습 없이 진행된다. 또한 대피 후 심폐소생술, 소화기 및 방독면 사용방법을 주입식 교육이 아닌 실제 사용해 볼 기회를 부여하여 자발적으로 배워보도록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훈련이 예행연습 없이 실전과 같은 상황이 되도록 하고 여러 가지 비상시 행동요령을 배워볼 수 있도록 기회를 부여하여 내실있는 훈련이 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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