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꼬마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발표 경연

2013년 김포시 창의적 산출물발표대회 실시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1/18 [13:56]

꼬마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 발표 경연

2013년 김포시 창의적 산출물발표대회 실시
강주완 | 입력 : 2013/11/18 [13:56]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교육장 김주섭)은  11월 14일에 김포 관내 영재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영재교육기관 지역산출물 발표대회를 실시하였다. 산출물 발표대회에 참가하는 팀은 총 14팀으로 영재교육원 2팀(초, 중)과 김포관내 12개 영재학급에서 실시한 영재산출물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작품으로 선정된 팀이다.

 심사는 발표 당일 면접 심사와 사전 보고서 심사로 나누어 실시하였고 심사 기준은 참신성, 독창성, 이해력, 발표력 등으로 세분화하여 실시하였다. 심사의 객관성과 공정성을 위해 심사위원을 외부의 영재교육지도에 전문성을 갖춘 교원을 위촉하였다. 심사위원으로 참여한 경안초등학교 교감 최병운은 “김포 지역 영재 학생들의 창의적이 주제 선정과 연구 방법이 놀라웠으며, 선택한 연구에 대한 집착과 노력이 돋보이는 작품들이 많아 심사가 어려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산출물 발표대회 실시 결과, 유현초등학교부설영재학급 유현초 6학년 정건호, 이시안 학생의 ‘고구마를 먹으면 왜 방귀가 많이 나올까?’와 김포교육지원청부설영재교육원 금파중 1학년 이찬혁 학생의 ‘친환경 첨가제를 활용한 천연 접착제의 연구’가 각각 초등, 중등부문 금상으로 선정되었다.

 김주섭 교육장은 이번 산출물 발표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에게 “각 영재교육기관에서 최우수로 선발된 여러분의 노력을 칭찬한다.”며 “이번 대회가 서로의 장점을 보고 느껴, 더 나은 연구 방법을 배워가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산출물 발표대회는 각 영재교육기관의 우수한 학습결과물 및 학습방법과 관련한 자료 교환․정보 공유로 학생 연구 활동의 동향을 알 수 있어서 영재 학생들의 학습활동의 동기를 부여하고 탐구능력 및 문제해결능력 향상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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