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강한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주요 도로변에 식재된 경관수목에 대한 동절기 짚 싸주기 작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작업을 통해 겨울철 추위에 약한 배롱나무와 감나무 1,400주를 수간(몸통) 및 가지부위를 집중적으로 짚으로 싸줘 겨울철 동해 피해를 최소화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기간에 고용한 산불관련 기간제근로자를 이번 짚 싸주기 작업에 직접 투입하며 시 예산 절감에 기여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관계자는 “겨울철 다양하게 변화되는 각종 외부환경으로부터 나무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짚 싸주기 작업이 필수”라며, “이번 작업을 11월말까지 완료해 겨울철 수목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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