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구래동주민센터는 11월 12일부터 29일까지 구래․마산동지역의 7개 단지 아파트를 순회하며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당면한 현안사항과 시정홍보활동을 전개한다.

첫 번째 순회지로 지난 12일에는 솔터마을 휴먼시아 2단지 관리사무소에서 마을 통장을 비롯한 노인회사무장, 동대표, 지역주민이 모인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재국 동장은 “구래동주민센터 개청 이후 당면한 현안사항들을 여러분들과 함께 해결해 보다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향후 2014년 7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는 주민자치센터와 주민자치위원회 구성문제에 대해서는 풀뿌리 민주주의를 원칙으로 하는 『주민차지』기능을 강화해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투철한 봉사정신을 토대로 주민자치센터를 이끌어 나가는 기본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재국 동장은 지역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수렴하는 시간을 갖고 주민들과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누며 조치사항에 대해서는 향후 관리사무소로 통보하기로 했다.

한편, 간담회가 끝난 후엔 인근 노인정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구래․마산동 현황을 설명하고 인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