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가 2014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대비해 지난 12~13일 이틀에 걸쳐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 D-50 길거리 캠페인에 나섰다.

이날 캠페인은 김포시청 토지정보과 직원들이 참여해 오전에 출근하는 직장인과 등교생 등을 대상으로 사우사거리에서 진행됐다.

김포5일장이 열리는 12일 점심시간에는 전통시장에서 상인 및 주부 등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표기법 등을 안내하는 전단지와 홍보 문구가 적힌 물티슈를 배부하며 코앞으로 다가온 도로명 주소 전면시행 알리기에 열을 올렸다.

시 토지정보과 관계자는 “안전행정부 및 경기도 관련 기관들과 함께 총력을 기울여 내년도 도로명주소 전면 시행에 대비한 집중홍보를 오는 연말까지 추진할 계획”이라며, “도로명주소의 안정된 정착을 위해 『새주소 바꾸기 캠페인』과 『우리집 주소 메모』하기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생활 속에서 도로명주소를 적극 사용해 주길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