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창의지성교육의 현장 정착과 배움중심수업의 적용 사례를 통한 교사 수업 역량 강화를 위해 수업 나눔 행사인 ‘수업의 파노라마’를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포 관내 초등교사 1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걸포초, 수남초, 사우초, 김포신풍초, 운유초, 학운초의 6개 혁신학교 교사들이 교육과정재구성부터 수업, 수업성찰까지, 한 주제의 시작부터 끝까지 수업의 스토리를 연결하여 파노라마처럼 소개하고 자유롭게 수업 이야기를 나누는 수업토크 형태로 진행하였다.

이 행사에 ‘자매학년과 함께하는 역사의 향기’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던 학운초 김진광교사는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고 토론하며 마음을 담아 만들었던 교육과정을 소개하고 수업을 어떻게 했는지를 여러 선생님과 함께 나눌 수 있어서 기뻤고 김포의 선생님들이 이런 사례를 나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졌으면 한다.’라고 했다.

 또한 참관자로 참석했던 가현초 김정애교사는 ‘수업의 파노라마’를 통해 교육과정을 어떻게 재구성하고 수업에 적용하는지를 배울 수 있었던 소중한 기회가 되었으며 2014학년도에는 학생들이 즐겁게 배울 수 있는 나만의 수업 파노라마를 만들어보고 싶다고 했다.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 김주섭교육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관내 교사들이 ‘학생들의 행복한 배움’에 초점을 맞춘 교육과정재구성, 배움중심수업, 수업성찰의 붐이 일어나 어느 교사에게 부탁해도 자신의 수업 스토리를 이야기할 수 있는 교육 현장이 만들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