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곡초등학교(학교장 신점식)는 1 6일부터 1 8일까지 신곡푸른누리축제를 열었다. 2008년 개교 이후 이번이 4회째인 축제에서는 학생들 모두의 작품을 전시하는 작품전시회와 알뜰장터, 방과후 교육활동 및 평생교육 작품전시회도 열렸다. 또한 11월 8일에는 오전과 오후로 나누어서 학예발표회를 열었다. 특히 복도와 현관에 전시된 학생 작품은 전교생의 작품이 모두 전시되어 있어 모든 학생들이 자신의 작품과 친구들의 작품을 보고 자랑스러운 신곡인으로서의 마음을 길렀으며 축제에 참가한 학부모들도 자녀들의 작품을 보고 매우 즐거운 표정이었으며 작품을 카메라에 담으려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학예발표회에서는 유치원과 1,2,3학년이 1부로, 4,5,6학년이 2부로 발표를 하였으며 발표회에 참여한 학생들의 그 동안 준비한 작품을 무대 위에서 최선을 다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보여주었다. 안유민(5학년 1반) 학생은 그 동안 학급 친구들과 공연을 준비하느라 힘도 들었지만 오늘 발표를 하니 뿌듯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하였다. 학예회에 참가한 학부모들은 한 해 동안 아이들이 이렇게 성장한 것이 대견스럽고 그 동안 애써주신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하였다. 동시에 운동장에서 실시된 알뜰장터에는 가정에서 불필요한 물건들을 가져와서 저렴한 가격에 파는 행사가 열렸으며 많은 학생들이 참가하여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을 저렴한 가격에 살 수 있었다.

이번 신곡푸른누리축제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게 되었고 교사들은 가르치는 보람을 느꼈으며 아울러 신곡 가족 모두가 하나 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