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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수능 마친 청소년 탈선예방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1/09 [09:29]

김포시, 수능 마친 청소년 탈선예방 위한 합동 캠페인 전개

강주완 | 입력 : 2013/11/09 [09:29]

 김포시는 지난 7일 김포경찰서를 비롯한 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시민단체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소년 밀집 지역인 사우동 번화가와 공원, 학원가 일대를 중심으로 청소년 탈선 예방을 위한 캠페인과 단속활동을 벌였다.

수능시험일에 펼쳐진 이번 캠페인은 시험을 마친 수험생의 해방감으로 들뜬 분위기에 도취된 상태에서 음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와 청소년의 탈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이날 청소년 조기귀가를 위해 사우동 일대 가두 캠페인을 벌이는 한편, 유흥가 일대 음식점과 호프집을 방문해 청소년에게 술을 파는 일이 없도록 신분증 검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유영록 김포시장은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건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향후에도 캠페인과 유해업소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이라면서, “청소년이 즐길 수 있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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