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은 김포미술협회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도로변에 있는 조형물(토피어리)에 대한 보수작업을 마쳤다. 월곶면이 시작되는 초입인 48번국도변 김포외고 앞 화단은 다하누촌 한우상 등 시선을 사로잡는 갖가지 인형들이 꽃과 함께 어우러져 푸근하고 따뜻한 인상을 심어주는 곳으로, 오랜기간 비와 바람을 맞아 색깔이 변하고 몸체가 떨어져나가는 등 보수가 시급했다. 이번 작업을 통해 미술협회 회원들은 토피어리의 먼지를 털어내고 파손되지 않도록 약품 처리 후 도색을 실시했다. 작업에 참여한 김포시미술협회 회원들은 “작업은 힘들었지만 말끔해진 모습을 보니 보람을 느끼다”며 “월곶면을 상징하는 조형물로 오랫동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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