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김포2동 주민자치센터에서 지역특성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유아용 장난감 대여사업과 친환경 EM활성액 보급 사업이 많은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9월 아동들의 인지능력 향상과 정서발달 지원을 위한 지역특성화 사업으로 300여만원 어치의 전동 자동차 7대를 구입, 관내 만3세 이상, 만 6세 이하의 아동을 둔 주민들에게 저비용으로 대여사업을 전개해 왔다.

수요자들이 급증하면서 최근 추가로 3대를 더 구입해 운영하고 있으나 평소 제고가 남아 있지 않을 정도로 인기가 급상승하고 있다.

또한, 지난 10월말부터 날로 심각해져가는 환경오염문제를 가정에서부터 조금이나마 덜어 보고자 시작한 당밀과 쌀뜨물, EM원액을 혼합해 만든 친환경 EM활성액 보급 사업이 인기를 얻으면서 보급한지 열흘이 채 되기도 전에 150여명의 주민들이 몰려 140리터의 EM효소가 거의 바닥이 나 현재는 재고가 없는 상태이다.

최근 유아용 전동자동차를 대여를 위해 장기동에서 찾아온 한 주민은 “돈 주고 사려면 40~50만 원씩이나 하는 고가의 장난감을 부담 없는 저렴한 비용에 이용할 수 있어 좋다”고 함박웃음을 지어보였다.

최일도 위원장은 “주민들의 호응이 뜨거운 만큼 앞으로도 유용한 지역특성화사업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