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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의병장 조헌’을 통해 ‘김포의 얼’을 살린다

강주완기자 | 기사입력 2009/02/20 [00:00]

김포시, ‘의병장 조헌’을 통해 ‘김포의 얼’을 살린다

강주완기자 | 입력 : 2009/02/20 [00:00]
- 만화 ‘임진왜란을 예견한 의병장 중봉 조헌’, 시 홈페이지 게시 김포시는 지난해 10월 발간한 ‘임진왜란을 예견한 의병장 중봉 조헌’ 만화책이 학생들과 시민들에게 좋은 평판을 얻은데 힘입어, 최근 개정판을 김포시청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중봉 선생의 강직한 성품과 충·효를 바탕으로 하는 사상은 현재에도 귀감이 되고 있고 이를 본받고 계승시켜 나가자는 의견이 지역사회에서 제기된 바 있다. 시는 ‘중봉 조헌’ 선생의 일대가 ‘김포의 얼’ 정립에 커다란 역할을 하는 것으로 판단, 보다 시민들이 알기 쉽고 접근하기 쉽도록 개정하여 홈페이지에 게시했다. 또한, ‘임진왜란을 예견한 의병장 중봉 조헌’ 만화책을 전국 공공도서관에 배포돼 ‘김포의 얼’인 중봉 선생을 알리는 한편, 김포 지역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배포, 전 학생들이 중봉 선생에 대해 쉽게 보고 배울 수 있도록 해 올바른 역사의식과 애향심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김포시와 김포문화원은 앞으로도 중봉 선생에 대한 여러 가지 홍보 전략을 세워 대내외적으로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경기도 김포 감정리에서 태어나 성장한 중봉 조헌(1544∼1592) 선생은 조선 왕조 중기의 문신으로 유학자, 경세사상가, 의병장으로 잘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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