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4일부터 11월 19일(화)까지 김포 관내 초등학교 학부모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초등학생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진로 아카데미는 학교 교육 패러다임의 변화로 자녀 교육에서 학부모의 역할 및 진로 인식의 변화가 필요하며 이를 통해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진로 설정․선택으로 학생의 행복한 미래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자 마련하였다.

 총 10시간 과정을 모두 이수한 학부모에게는 교육장의 이수증을 수여하는 이번 진로 아카데미는 학부모들의 참여 편의를 돕기 위해서 2개의 권역으로 나누어 1권역은 고촌아트홀, 2권역은 김포여성회관에서 3일에 걸쳐 실시된다.

 11월 4일과 5일에 실시된 1일차 강의에서는 “자녀는 현재가 아닌 미래의 주인공”이라는 주제로 김주섭 교육장의 특강이 있었으며 도서 [바라지 않아야 바라는 대로 큰다]의 저자인 신규진 선생님(홍익대학교병설 경성고등학교 교사)이 “아이의 성장을 돕는 학부모”라는 주제로 강의가 실시되었다.

 김주섭 교육장은 자녀의 미래에 대해 부모가 가질 수 있는 잘못된 편견 및 미래사회 인재가 갖춰야할 역량에 대하여 이야기 하고 앞으로의 교육의 방향은 학습하는 방법을 학습하고 창의성을 갖춘 인재를 육성하는 방향으로 나가야 하고 경기혁신교육이 추구하는 방향이 바로 미래사회인재가 필요한 핵심역량을 기르는 것이라고 강조하였다.

 진로 아카데미에 참여한 금파초 학부모 이혜숙(39)씨는 “부모들의 진로교육에 대한 이해가 클수록 자녀들이 적성에 맞는 진로를 결정하는데 더 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진로교육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고, 우리 아이를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발견하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여건과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학부모, 학교와 더불어 최선을 다해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