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수능 전·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김포서, 비행청소년 선도·보호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와 공동대응망 구축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1/06 [15:50]

수능 전·후 유해환경으로부터 청소년 보호

김포서, 비행청소년 선도·보호 강화를 위한 지역사회와 공동대응망 구축
강주완 | 입력 : 2013/11/06 [15:50]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5일 19:00~21:00 김포시 사우동 일대 학원가 및 유해환경 밀집지역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이후 청소년 비행을 사전 예방하기 위하여 지역합동 캠페인을 하였다.

 이날 캠페인은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시청관계자, 교육청관계자, 어머니폴리스, 학교전담경찰관 등 50여명이 노래방, 호프집 등 청소년 유해업소에 직접 방문하여 청소년보호법 위반 행위 및 처벌 규정 등을 홍보하였다.

 사우동 ○○편의점 업주는 ‘이렇게 밤늦게까지 지역사회에서 캠페인을 하는 것을 보니 청소년들의 신분증을 꼭 확인하고 술과 담배를 판매 해야겠다’고 말을 하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학부모폴리스 김○○는 늦은 시간까지 거리를 배회하는 청소년들을 귀가 시키면서 ‘청소년은 우리 모두의 자녀이며 우리나라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청소년보호에 함께 동참해야 된다’ 말하였다.

고창경 경찰서장은 ‘수능시험이 끝난 학생들이 심리적 해방감 등으로 인한 탈선, 비행이 우려가 되는 만큼 청소년 유해업소에 대하여 11. 7부터 시청·교육청·NGO 등 민관합동반을 편성하여 집중 단속을 예정이다’고 밝혔다.

또한 김포경찰서는 청소년유해업소 단속에 앞서 유해업소 업주 대상 홍보·계도 활동을 위하여 청소년 유해업소 300개소에 ‘청소년 보호 활동에 모두 참여를 하자’는 내용의 서한문을 발송하였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