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동메달 획득

하성초, 피구부 해피하피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1/05 [09:30]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동메달 획득

하성초, 피구부 해피하피
강주완 | 입력 : 2013/11/05 [09:30]

 하성초등학교(교장 김상정) 피구부 해피하피(행복한 하성 피구부)는 2013년 11월 2일(토) 천안에 있는 남서울대학교 성암문화체육관에서 열린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3위를 하며 동메달을 목에 거는 성과를 거두었다.

하성초등학교는 전국의 16개 시-도 대표가 출전한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대회예선에서 충청남도, 인천광역시, 광주광역시의 대표팀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조 1위에 올랐다. 결선 토너먼트 8강전에서 대전광역시 대표팀에게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오른 하성초등학교는 울산광역시 대표팀에게 아깝게 1:2로 역전패하며 결승진출에 아쉽게 실패하였지만, 3위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하성초등학교의 피구부 “해피하피”는 5-6학년 남-여 총원 81명의 학생중 30여명이 가입하여 매주 토요일 토요스포츠데이에 주로 활동하면서, 지난 8월에 있었던 김포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남초부 3위, 여초부 우승, 지난 10월에 있었던 경기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대회에서 여초부 우승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하성초등학교 김상정 교장선생님께서는, “5~6학년 여학생 통틀어 50여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올린데에는 지도선생님과 선수들의 피구에 대한 열정으로 맺어낸 값진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수들이 평소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 결과 전국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전국대회 3위의 성과를 축하하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운동도 열심히 하고, 공부도 열심히 하며 학교생활을 즐기는 하성초의 멋진 학생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하성초등학교 피구부 해피하피의 학생들은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여 우승을 하지 못해 아쉬움의 눈물을 흘렸지만, 3위라는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어 행복해요. 우리학교처럼 작은 학교에서 전국대회에 출전하여 각 시도 대표들과의 실력을 겨루는 소중한 경험을 했고, 또 경기하며 상대방 친구들과 인사하고 서로 격려하며 친분을 쌓기도 해 너무 좋았어요.”라며 한 목소리로 이번 대회 참여를 통해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되었다라고 이야기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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