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초등학교(학교장 이근래)에서는 2013년 10월 28일(월)∼11월 1일(금)까지 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하였다. 통진초등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야간상담을 포함한 학부모 상담주간을 4년째 운영해오고 있다.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개인상담, 전화상담, 야간상담 등 학부모님이 원하는 상담유형을 선택하여 실시하였으며, 학급별 학부모회 모임을 학부모 상담 주간에 정해 학급 경영과 생활지도와 관련된 주제로 집단 상담을 실시하였다.

 김포 통진초등학교 이근래 교장은 "교사와 학부모간의 상담은 수시로 진행할수록 학생들의 학습과 생활지도에 효과적이다. 학부모 상담주간은 교사와 학부모가 학생들이 그동안 이루어놓은 성취 과정과 앞으로 노력할 부분들을 확인하고 학교생활에 반영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다. 이러한 시간은 우리 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력향상형 창의경영 시범학교’의 연구 취지와도 부합된다 "고 말했다.

 이번 학부모 상담에 참여한 5학년 1반 김ΟΟ 학생의 어머니 안ΟΟ님은 “1학기 학부모 상담에 이어 2학기에도 상담주간을 이용하여 담임선생님과 진솔한 시간을 가졌다. 또한 맞벌이로 그동안 아이들에게 미처 신경써주지 못한 부분이 많았는데 야간상담을 이용해 퇴근 후에도 마음을 놓고 상담을 할 수 있었고, 담임선생님께서 그동안 학교생활을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고마웠다 ”고 말했다.

 통진초등학교 3학년 2반 담임교사 유ΟΟ 선생님은 “개인별 성장참조형 관리카드를 상담에 활용하여 학생들의 누적 성취도를 확인할 수 있고, 학년 간 연계성 있게 구성되는 이 파일을 통해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이력을 관리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이번 학부모상담 주간에는 정규수업 후 방문상담 101명, 전화상담 91명, 야간상담 36명 총 228명의 학부모님이 상담에 참여하였다. 통진초등학교는 매 학기마다 상담주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야간상담을 통해 맞벌이 부모님의 상담 참여율을 높이고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