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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교육청, 100% 결식 학생 없는 학교 급식에 도전!

김지은기자 | 기사입력 2009/02/20 [00:00]

김포교육청, 100% 결식 학생 없는 학교 급식에 도전!

김지은기자 | 입력 : 2009/02/20 [00:00]
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은 오는 2월 23일 월요일 15시에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인사상무 김현수)과 결식아동 후원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전세훈 교육장을 비롯하여, 호텔 측의 김현수 인사상무, 김재기 과장, 김영기 노사위원, 인사부 박현숙과 홍보팀이 주도하여 자리를 갖게 된다. 김포 관내 학교에서는 총 1,700여명이 급식비 지원을 받고 있다. 이 중 1,500여명이 김포교육청에서 지원이 되고 있고, 성금 및 학교자체에서 200여명을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유별로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가 460여명, 한부모가정이 200여명, 특수교육대상자가 200여명이고 나머지 840여명이 차상위 계층이다. 김포교육청에서는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차상위 계층의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독지가 지원 연결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교육복지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인터컨티넨탈호텔 서울에서는 6개월 동안 300만원씩 총 일천팔백만원(18,000,000)을 김포관내 대곶중학교 외 4개교(하성중, 양곡중, 분진중, 통진중) 저소득층 가정의 학생에게 학교급식비로 우선 지원할 예정이다. 경제적으로 사회가 어려운 시기에 후원하게 되어 그 의미가 더욱 주목되고 있다. 이 후원금은 교육복지 및 교육격차를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저소득 가정 학생의 심리적 부분을 고려하여 효율적으로 지원할 방안을 모색하는 등의 주요 내용으로 협약서를 교환하고자 준비 중에 있다. 김포 관내 학교에서는 결식할 우려가 있는 저소득 가정 학생을 담임교사로부터 추천받아, 학생복지심사위원회에서 심의하여 선정된 학생에게 학교급식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교육복지 구현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도록 바란다. 더불어 이 후원을 통해 지원될 학생들이 교육적 성취를 더 이룰 수 있을 것이라 기대가 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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