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사우동은 25일 마을통장 27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센터 2층 다목적회의실에서 10월 정례반상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 앞서 양도세, 취득세, 증여세 등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세무 상식을 알기 쉽게 전달하는 최재영 주민자치위원의 세무강의가 펼쳐졌다.

통장단의 질문에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답변이 이어지자 회의에 참석한 한 통장은 “세무사에게만 맡겨 몰랐던 세율의 계산법과 세목의 구분에 대해 조금이나마 눈을 뜰수 있었다”며 큰 호응을 보였다.

뒤이은 반상회에서는 불법유동광고물 시민수거 보상제 시행을 비롯한 2013 폐건전지 집중수거 안내와 2014학년도 조기입학 및 입학연기 신청 등 시정 홍보사항을 전달하고 연초에 실시했던 야외반상회의 사진영상을 감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사우동은 지난 9월 반상회 때 법률상식 강의를 시작으로 이달 반상회에서도 관내 지식인을 초빙한 강의를 편성해 통장단의 호응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