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성초등학교(교장 김상정)는 10월 28일(월) 다목적실에서 전교생이 모인 가운데 각 학급에서 예선대회를 거쳐 학급대표로 출전한 12팀 어린이들이 겨루는 “제1회 맑고 밝은 동요부르기 대회”를 개최하였다.

김상정 교장은 정서를 순화시키고 맑게 해주는 아름다운 동요 부르기를 강조하며, 친구들과 함께 노래를 부르면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며 바른 인성을 기르도록 학생들에게 부탁했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동요 실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음악 시간에 배운 제재곡이나 창작 동요 중에 부르고 싶은 곡을 선정해 독창, 중창 등의 자유로운 형식으로 참가할 수 있게 했다.

이번 대회에 최우수상은 1학년 오영실, 김민서 어린이가 부른 ‘참좋은 말’로, 우수상은 4학년 조경하, 이현주, 이승은 어린이가 ‘이슬’ 노래로 수상을 했다. 입상한 두 팀은 10월 30일(수)에 열리는 본교 동성산 축제에 찬조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맑고 밝은 동요부르기 대회로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속에 서로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갖고 예쁜 마음과 고운 품성이 자라나길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