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하성초등학교 피구부 “해피하피” 제 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우승

2013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0/29 [11:43]

하성초등학교 피구부 “해피하피” 제 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우승

2013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 경기도 대표로 출전
강주완 | 입력 : 2013/10/29 [11:43]

 하성초등학교(교장 김상정) 피구부 해피하피(행복한 하성 피구부)는 2013년 10월 26(토) 고양 저동초등학교에서 열린 제 7회 경기도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우승하며, 전국 시도 대표들이 출전하여 실력을 겨루는 2013 전국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게 되었다.

 하성초등학교는 경기도의 25개 시-군 대표가 출전한 이번 제 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대회예선에서 구리남양주, 수원, 연천의 대표팀들을 차례로 물리치며 조 1위에 올랐다. 결선 토너먼트에서도 안양과천, 여주, 광주하남의 대표팀들에게서 잇따라 승리를 거둔 뒤, 예선에서 만났던 구리남양주 진접초등학교와의 결승에서 또 다시 극적으로 승리하며 우승의 감격을 누리게 되었다.

 하성초등학교의 해피하피는 5-6학년 남-여 총원 81명의 학생중 30여명이 가입하여 매주 토요일 토요스포츠데이에 주로 활동하면서, 지난 8월에 있었던 김포시 교육장배 학교스포츠클럽 피구대회에서 남초부 3위, 여초부 우승을 하는 등 좋은 성적을 거두기도 하였다.

 하성초등학교 김상정 교장선생님은 “5~6학년 여학생 통틀어 50여명 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에서 이렇게 좋은 성적을 올린데에는 지도선생님과 선수들의 피구에 대한 열정으로 맺어낸 값진 열매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선수들이 평소 연습은 실전처럼, 실전은 연습처럼 즐기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한다면 전국대회에서도 더욱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Happy Hapi라는 말처럼 이번 전국대회에서 축제로 생각하며 행복하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라고 말씀하셨다.

 스포츠클럽 해피하피의 교육감배 우승을 통해 하성초등학교의 학생들은 생활체육에 더욱 열심히 참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이며, 엘리트 선수가 아닌 일반 학생들도 스포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갖게 될 것임은 물론, “간절히 원하고 노력하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다.”라는 소중한 진리도 배우게 되었다.

 하성초등학교는 앞으로도 서로를 배려하는 공동체 의식도 함양하고 체력도 증진시키면서 밝고 건강한 학교를 만드는 일석삼조의 즐거운 스포츠클럽 활동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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