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교육가족이 소통하는 서암초 방과후 특기적성 공개의 날 운영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0/29 [11:38]

교육가족이 소통하는 서암초 방과후 특기적성 공개의 날 운영

강주완 | 입력 : 2013/10/29 [11:38]

 김포 서암초등학교(교장 안이근)는 1학기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10월 21일∼25일 5일간 방과후 특기적성 공개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학부모들의 방과후 특기적성 교육활동 이해를 돕는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특기적성 공개로 21일(월)에는 13시 컴퓨터 부서를 시작으로 방송댄스 수업을 공개하였고, 22일(화)에는 컴퓨터(자격증반), 미술창의력, 로봇과학부서, 23일(수)에는 토탈공예, 실용음악 2개 부서, 마지막 25일(금)에는 주산암산, 모둠북, 축구부 순으로 모두 10개부서가 수업공개를 진행하였다.

본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특기적성 부서는 크게 수익자부담과 농산어촌 지원으로 나눌수 있는데 수익자 부담으로 운영하고 있는 부서는 컴퓨터를 비롯하여 6개 부서이고, 농산어촌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부서는 모둠북, 실용음악, 통기타 3개 부서이다. 특히 농산어촌 지원 부서는 도시와 농촌에 위치에 있는 본교의 특성을 살려 학생들에게 문화예술적인 경험을 강화하고자 운영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통기타와 모둠북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은 부서라 수강생을 선정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1학기에는 로봇과학, 방송댄스, 주산암산 부서에 많은 학부모님들이 참여를 해 주신데에 비하여 2학기에는 축구부와 토탈공예 부서에 참관하는 학부모님들이 많이 눈에 띄었다. 학부모들이 자녀의 방과후 특기적성 학습태도를 살펴보시며 작성한 수업 참관록에는 자녀의 바른 학습태도와 열성으로 노력하시는 강사님들의 수고에 대한 감사의 글이 많이 기록되었다. 때론 특기적성 수업에 필요한 지원을 적어주시는 등 자녀의 특기와 취미 신장에 많은 관심을 나타내었다.

이에 서암초 안이근 교장은 “학교에서는 학부모와 학생들의 관심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고 방과후 특기적성에 대한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도력 있는 강사를 발굴할 것이며 특기적성 수업에 알맞은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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