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소재『신곡초등학교(학교장 신점식)』에서는 25일 책 읽어주는 어머니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책 읽기의 즐거움을 알려주기 위하여 매달 넷째주 금요일 아침활동시간에 저학년 각 교실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는 학교에서도 안정감 있는 엄마의 목소리로 들려주는 책 읽기 활동을 통해 단순히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단일 방향 소통 그 이상의 의미와 효과로 학생과 학부모님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신점식 교장은 “어머니들의 독서지도 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책을 꾸준히 읽고 생각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학부모, 학생 그리고 교사가 함께 노력하겠다. 라고 격려의 마음을 전했다. 이 날 활동에 참여하신 박현순 학부모님께서는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이 앞섰는데 책을 통해 엄마와 소통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행복했고 반짝 반짝 빛나는 눈으로 진지하게 이야기를 듣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니 흐뭇했다. 앞으로 더 좋은 자료를 준비해서 아이들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주고 싶다.” 라고 소감을 말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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