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에너지학교 에코 롱롱이 지난 10월 23일 수요일에 신곡초등학교(학교장 신점식)를 방문했습니다.

에코롱롱은 신․재생 에너지를 체험하는 학교입니다. 심각한 환경문제 때문에 무심코 쓰던 자원과 에너지를 친환경적으로 바꿔야 할 필요성이 커지는 요즘, 삶의 방식의 전환으로 자연스럽게 익히기 위한 좋은 방법으로 다양한 체험교육을 하였습니다.

‘에코 롱롱’은 에코(Eco 또는 Energy Coordinator)와 롱롱(Long Long)의 듯을 담고 있으며,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에 대해 어린이들이 함께 생각하고 깨칠 수 있도록 돕는 친구라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에코 롱롱은 ‘창의력과 상상력으로 모두가 함께 이용하는 좋은 에너지를 만드는 아이’를 목표로 어린이들에게 직접 찾아가 생생한 체험교육을 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 두 대 밖에 없는 에코 롱롱 차량은 5t 트럭을 개조한 차량으로 에코 롱롱 차량의 변신, 태양열, 태양광에너지를 이용하고, 풍력도 이용하고, 유리창도 태양광 전지가 달려있는 차입니다.

가을 날씨의 따스한 햇볕을 받으며 진지하게 설명을 듣는 신곡초 6학년 아이들입니다.

양쪽으로 나누어 한편에서는 신재생에너지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잘 맞춘 아이들에게는 사탕에너지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반대편으로 이동하여 차량내부에 들어가 미션활동을 통하여 신재생에너지를 이용한 다양한 물품들을 만져보기도 하였습니다.

이 체험을 통해서 지금까지 에너지의 중요성을 모르고 생활해 왔던 우리들의 행동을 다시 한 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런 프로그램이 많은 아이들에게 홍보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