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에 소재한 김포대학교는 지난 22일 총장실에서 인근 경로당 어르신들 250여명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은 맛있는 젓갈세트를 전달했다.

김포대학교에서는 해마다 지역 어르신들에 대한 경로의 본을 보이고 지역사회와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한 취지로 대학교가 위치한 포내리 등 인근 4개마을 경로당에 선물은 전달해왔다.

올해는 어르신들의 밥맛을 살리는 건강 반찬, 젓갈세트를 준비해 마을별로 경로당을 통해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집까지 직접 배달했다.

이날 전달식에서 남일호 총장은 “우리학교가 지역에서 대학으로서의 소임을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활발히 소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특히 노인인구가 21%에 달하는 월곶면에서 앞으로도 더욱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지역과 함께하는 대학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포대학교는 올해 졸업생 취업률이 70%에 달하며 수도권에서 상위 7위를 기록하는 등 건실한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규종 월곶면장은 “김포대학은 김포의 자랑으로, 교통망 확충, 일자리 제공 등 지역에 큰 혜택을 가져다 주고 있으며, 매년 고등교육기관으로서 모범을 보이는 모습이 귀감이 되고 있다”며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