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2013년 10월 16일(수)에 과학교육지원센터에서 김포 관내 초등학교 5학년 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2013년 학생․학부모 과학교실”을 실시하였다. 이 과학교실은 2009년부터 5년간 김포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하여 과학 체험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소외지역 학생과 학부모에게 과학교육의 관심과 흥미를 높이고 기초 과학의 저변 확대를 목적으로 실시하는 김포교육지원청의 특색 사업으로 앞으로 매주 수요일에 총 4회에 걸쳐 1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16일에는 발명과학을 주제로 발명 아이디어 기법 소개 및 자가발전기, 다빈치 헬리콥터를 만들어 보는 체험활동이 실시되었으며, 10월 23일에는 정보과학을 주제로 “DiKi-3000"키트를 활용하여 MP3 플레이어 및 레이저광통신기를 만들어보는 체험활동, 10월 30일에는 과학마술을 주제로 마술 속에 들어 있는 과학 원리를 탐구하는 체험활동이, 마지막으로 11월 6일에는 기초과학을 주제로 생활 속 과학 원리를 알아보는 실험 활동이 실시될 예정이다.

김주섭 교육장은 자녀들에게 다양한 과학적 경험을 통해 과학적 통찰력과 창의력 및 미래지향적인 사고를 심어주고, 동시에 과학에 대한 이해와 과학의 생활화가 이루어 질 수 있는 학교 및 가정 문화 조성에 힘써야 함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부모님과 함께 재미있는 과학 활동을 체험한 추억은 미래 우리 사회의 과학 인재를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다.”라고 격려했다.

과학교실에 참여한 장기초 5학년 정한나 학생과 어머니 김은숙씨는 “발명 아이디어 기법을 처음 접했는데 정말 도움이 많이 되었고, 실제 체험활동을 통해 엄마와 딸 사이가 더욱 친밀하게 됨을 느끼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과학교실 운영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앞으로도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은 다양한 과학 체험학습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생들의 과학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 흥미 등을 증진키고, 과학 문화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