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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경제난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상황실 내실 운영

경기도 시군 조기발주율 1위오늘의 경제적 위기를 기회로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2/14 [00:00]

김포시, 경제난 극복을 위한 비상경제대책상황실 내실 운영

경기도 시군 조기발주율 1위오늘의 경제적 위기를 기회로
더김포 | 입력 : 2009/02/14 [00:00]

 

김포시는 지난달 19일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내실 있게 운영하고 있다.

 

시장을 총괄 위원장으로 운영하고 있는 비상경제대책상황실은 부시장을 상황실장으로 그리고 기획감사담당관이 종합상황반장으로 재정조기집행, 기업지원 및 생활안정대책, 건설대책, 녹색산업 육성 등 4개 반 12명으로 구성 운영되고 있다.

 

매일 오전 8시 부시장을 중심으로 국. 소장이 참여하는 실무경제대책회의는 상황실에 접수된 시민 생활불편 및 기업애로에 대한 문제점을 중심으로 해결과 지원 대책을 강구하여 시행해 오고 있으며 짧은 기간동안 20여건을 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지난 10일에는 매주 화요일 시장실에서 열리는 핵심 간부회의를 경제대책 상황실에서 개최하고 그동안 상황실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사항들을 체킹하고 운영에 따른 강경구 시장의 강도 높은 지시가 있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강 시장은 얼마 전 신임 새마을 부녀회장단 면담 시 “주변에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시 상황실이나 복지부서에 연결하여 도움을 받도록 협조를 당부했다”는 일화를 소개하며 “전 직원이 오늘의 경제 대책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얼마만큼 관심을 갖고 이에 대응하느냐가 중요하다“고 피부에 와 닿는 대책상황실 운영을 주문했다.

 

특히, 강 시장은 최근 일간지에 보도된 낡은 봉고차 때문에 기초생활 수급자 대상에서 제외된 사례와 대통령께 직접 편지를 보내온 어린학생의 일화를 소개하며 “우리 주변에도 이와 같은 어려운 사람들이 많을 것“이라며 ”간부공직자, 읍면동장이 함께 지역 순찰과 어려운 이웃 실태 파악에 진력하라”고 강조 지시했다.

 

아울러, “시산하 전 직원이 오늘의 경제적 어려움을 공감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자세로 행정을 추진하는 자세가 중요하다”며 “매주 화요일 정례보고회를 매일 아침 긴급 대책회의로 전환하라”고 관련 부서장에게 지시했다.

 

이외에도, 조기집행과 관련 강 시장은 “의존수입인 지방교부세, 국도비 보조금은 9.8%밖에 교부가 되지 않아 세입수급에 어려움이 예상된다”며 상급기관의 재정 교부율을 빨리 내려 보내달라고 적극 건의키로 하는 등 상반기 중 60%이상을 조기 집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 경제대책상황실의 조기집행추진상황보고에 따르면 2월 10일 현재 전체 예산 중 23.6%를 원인행위하고 13.3%를 집행해 경기도 31개 시군 중 조기발주율이 1위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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