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학교탐방] 수남초등학교!!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2/14 [00:00]

[학교탐방] 수남초등학교!!

더김포 | 입력 : 2009/02/14 [00:00]
각계각층에서 일하고 있는 2천4백여명의 숨은 인재들을 배출한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47번지에 위치하고 있는 수남초등학교를 찾아 살아 있는 54여년의 살아있는 역사를 엿봤다. 이곳에는 큰꿈을 가꾸는 자랑스런 수남인 이라는 교훈아래 많은 학생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있다.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가 함께하는 교육만이 배우는 기쁨과 서로 돕는 보람, 신뢰받는 학교로 발돋움할 수 있다는 굳건한 믿음으로 가득찬 수남초등학교를 탐방했다. 모든 수남인을 바른 행동을 하는 어린이,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어린이,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로 만들자는 교육목표아래 우옥순교장이하 전 수남 교직원은 올바른 인간육성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 김포시 대표 초등학교 수남초등학교 우옥순 교장을 만나 많은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편집자 주- 수남초등학교는 54년의 전통을 지닌 유서 깊은 배움의 터전입니다. 2천 4백여 졸업생들이 우리 수남초등학교에서 배출되었고 사회 곳곳에서 봉사하고 있습니다.우리 수남초등학교는 1955년 개교 이래 항상 학부모님과 학생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교육을 구현함으로써 따뜻하고 바른 품성, 미래에 대한 꿈과 자아실현의 확고한 의지를 지닌 인간을 육성하는데 매진해 왔습니다. 2008학년도에는 크고 작은 여러 가지 행사로 분주한 날을 보냈는데 그중에서도 학부모와 함께 하는 독서캠프, 학예회 등이 기억에 남습니다. 또한 시설면에서 우리 학교가 많이 변모되었습니다. 본관과 별관 방수공사를 하고 본관 외벽 도색을 하여 깨끗하게 단장을 하였고, 그 외 노후된 놀이시설을 스텐레스로 교체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시설확충에 노력하였습니다. 우리 교육청의 지원을 받아 시설이 미흡했던 과학실도 현대화된 과학실로 탈바꿈하였습니다. 우리 어린이들은 현대화된 과학실에서 배우고 익히며 창의적인 어린이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또 하나의 큰 사업은 그동안 우리 수남초등학교의 숙원사업이었던 교문을 새롭게 탄생시킨 일입니다. 우리 교육청의 지원으로 낡은 교문과 좁은 진입로가 멋진 모습으로 탈바꿈하여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우리 어린이들과 학부모님들, 그리고 학교를 찾아주시는 분들께도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줄 수 있게 되어 너무 기쁩니다.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이 자라고 있는 수남동산에서 우리 어린이들은 마음껏 뛰어놀며 열심히 공부하여 자랑스러운 수남 어린이로 거듭나길 당부합니다. 학교와 지역사회는 우리 어린이들이 바르고 건전하게 자랄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입니다.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47번지 큰 꿈을 가꾸는 자랑스러운 수남인 1. 바른 행동을 하는 어린이 2. 스스로 공부하는 어린이3. 새로운 것을 탐구하는 어린이 4. 몸과 마음이 건강한 어린이1. 전교생 방과후 학교 특기적성 교육 참여2. 생활본과 칭찬조회 운영을 통한 인성 함양(기본 생활 습관 실천 내용이 담긴 생활본을 전교생에게 배부하고 우리 학교 교육 방향과 수남 교육 실천 내용을 확인하며 자기주도적으로 개인생활 발전을 위해 힘쓰도록 안내. 매월 넷째주 월요일 칭찬조회 시간에 친구의 장점을 찾아 칭찬하는 활동을 통하여 명랑하고 신뢰성 있는 학교 운영)3. 교내 컴퓨터 급수 갖기1. 수남도서관을 활용한 자기주도적 독서력 신장2. 수남인증통장을 활용한 특기신장교육1. 맞춤형 책임 지도를 통한 기초 학력 정착2. 수남 생활본, 칭찬조회 운영을 통한 실천 위주의 기본 생활 습관 형성3. 열린 수남 도서관 운영을 통한 독서의 생활화1. 수남인증통장을 활용한 아동의 잠재력 키우기2. 프리테니스교실 운영을 통한 전교생의 체력 강화(교과와 연계한 학년 수준별 생활체육 운영의 활성화)3. 1인 1악기 연주 기능 익히기를 통한 소질계발교육2008 초등 생활지도교육 유공 학교 표창(경기도교육감)2008 돌아오는 농촌학교 육성사업교 평가 결과 우수 학교로 선정(경기도교육감)수남초등학교는 학생 개개인이 꿈을 가꾸는 성실한 자세로 생활하고 남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을 실천하도록 생활지도에 앞장 서 지역사회의 돈독한 신뢰를 받고 있으며 늘 오고 싶은 학교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1. 학교 자체 개발한 수남 생활본, 수남 인증통장 프로그램을 연중 꾸준히 활용하여 꿈을 가꾸는 성실한 생활 태도를 육성하는 교육 활동을 실천함 •생활본을 횔용하여 나의 뿌리, 가훈을 알고 자신의 장점을 바탕으로 꿈을 정립하도록 지도함 •인증통장을 활용하여 독서 기록, 줄넘기․중거리 달리기 인증제, Step and Jump, 동시 암송, 정보 활용 능력 향상을 스스로 실천하고 월 1회 점검하여 꿈을 가꾸는 성실한 태도를 육성함 •타인을 배려하는 기본생활 실천 습관을 수남 생활본에 월 2회 점검하도록 지속적으로 지도함2. 친구의 장점을 칭찬하고 사랑하며 폭력 없는 따뜻한 학교 만들기에 힘씀 •월 1회 전교생이 참여하는 칭찬 조회를 통해 학년별로 평소 성실하게 생활하고 친구에게 친절하며 어려울 때 도와주는 친구를 널리 칭찬하였으며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미담 사례를 확산시킴 •연 4회 친구의 장점을 동시, 만화, 캐릭터 그리기로 자랑하는 친구 사랑의 날을 운영하고 학년별 일대일 의형제를 맺어 주어 서로 돕고 사랑하는 교우, 선후배 관계로 가족적인 학교를 조성함3. 소질 계발 및 발표의 장을 개방하여 지역사회에서 신뢰감을 돈독히 하고 아름다운 학교 가꾸기로 자부심을 가지고 늘 오고 싶은 학교를 조성함•정자를 조성하고 학교 숲을 가꾸어 학생들은 물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쉼터를 상시 제공하고 교재원 및 실습지를 분담하여 사제동행을 통해 자신의 식물을 몸소 가꾸고 관찰함으로써 학생들이 자연 친화적 교육활동을 통해 정서적으로도 풍부해지도록 배려함•전시 및 발표의 장을 통해 평소 갈고 닦은 소질을 전 학생이 펼쳐 보이도록 주민과 함께하는 학예 발표회, 가족과 함께 하는 독서캠프를 운영하여 신뢰 속에 수남인의 자부심으로 자신있게 생활하는 태도를 갖게 하였으며 늘 오고 싶은 학교 풍토를 조성함2008년도에는 본교 과학실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했다. 과학현대화 사업을 통해 과학실은 친환경자재로 리모델링되었으며, 정보영상기기, 실험용 책걸상 및 시약장 등을 현대적 기자재로 교체되어 쾌적하고 안전한 ‘오고싶은 과학실’로 변모를 하였다.본교는 원어민 영어 강사가 수업을 하여 학생들의 영어능력을 향상하도록 돕고 있다. 전교생은 영어교과 시간과 재량영어시간 및 방과후 영어활동을 모두 원어민 알렉트 선생님을 통해 주당 3-4시간씩 배우고 있다. 독서는 내면적인 사고를 깊게 하고, 논리적인 사고와 창의적인 표현력, 풍부한 상상력과 아름다운 심성까지 형성시키는 인간의 고등 정신 기능을 함양시키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에 본교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독서교육을 하기 위해 교육과정의 교수, 학습 속에서 운영하고, 학교, 가정, 사회가 연계되는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여 학생들이 흥미와 능력에 맞는 독서활동을 스스로 찾아서 할 수 있으며, 독서활동 수행과정에 필요한 도서와 정보를 활용할 수 있는 자기주도적 독서능력 함양과 독서의 생활화, 나아가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신장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의 장을 펼치고 있습니다.첫째, 학습 정보 센터 및 독서 생활 센터로서의 도서관 운영둘째, 교육과정과 연계한 독서교육 전개 셋째, 도서관 활용 수업 전개(매주 2시간씩 수업)넷째, 사제동행 4행 20분 독서 활동다섯째, 다양한 독서 행사 전개(수남작가왕, 논술문쓰기대회, 독서감상화그리기대회, 수남독서골든벨대회) 여섯째, 한 여름 밤 가족 독서 캠프 이야기(가족과 함께 1박2일 독서캠프)개최 등 노벨상을 꿈꾸는 수남 어린이를 위해 수남교육가족 모두가 노력하고 있습니다. 실적을 살펴보면※ 김포교육청 주관 아침독서 10분 운동울 통한 독서 습관 확산 사례발표에서 2007년 우수상 수상, 2008년 장려상 수상※ 2008년도 학생,교원,학부모 사이버 독후감대회 금상, 은상, 동상 수상※ 제6회 김포시 학생 사이버 독후감 대회 은상 수상※ 2008 하반기 학교도서관 활성화사업지원금 배정김포 수남초등학교에서는 지난 7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가족과 함께하는 독서 캠프를 가졌다. 전교생이 90명인 소규모 학교지만 온 가족이 책과 함께 하는 즐거움을 찾기 위해 14가족 48명이 참석하여 학교를 다니지 않는 어린 동생부터 학교에 오실 기회가 없었던 아버지까지 온 가족이 ‘한 여름밤 가족 캠프 이야기’를 시작하였다.주요 활동으로는 북아트, 물과 함께 더위를 날려요, 독서 티셔츠 페인팅, 한 여름 밤 영화이야기, 가족 독서 골든벨 등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많은 호응을 얻었다.북아트 강사님을 초빙하여 고흐에 관한 여러 가지 역사적 사실과 작품들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온가족이 협동하여 작품을 완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더운 날씨 온 가족이 북아트를 만들기 위해 땀흘힌 뒤 더위를 날리기 위해 잠깐의 시원한 시간을 갖기 위해 물동이 나르기, 물풍선 던지기, 물총놀이, 물놀이등의 활동을 하였다.아버지와 함께 시간을 갖기 힘든 아이들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 하는 활동을 위주로 선정하여 온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나만의 개성을 살려 내가 좋아하는 모습의 책속의 주인공이나 장면들을 티셔츠에 그려보는 활동을 하였다.이번 캠프를 통해 가족간의 사랑과 온 가족이 책을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들게 되었다는 참가자들의 모습과 다음 캠프 때에는 전교생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는 학부모님의 말씀을 듣고 ‘책을 펼쳐 놓고 기다리는 도서관이 아닌 즐겁게 뛰어와 책을 펼칠 수 있는 찾아가는 독서 교육’을 실시하도록 수남초등학교는 노력하고 있다. 소규모 농촌학교 과학실이 친환경적으로 현대화되어 학생들의 탐구 의욕을 더욱 촉진하고 있다.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에 소재하는 수남초등학교(교장 우옥순)는 쾌적하게 과학 실습을 할 수 있는 탐구의 터전으로 과학실을 새롭게 조성하였다.학교의 과학실 현대화 사업 계획이 경기도김포교육청에서 선정된 이후, 여름방학 기간 동안 차근차근 진행된 과학실 현대화 사업은 밀폐식 환기형 시약장, 불연소 소재 실험대, 인체 공학을 고려한 의자, 교구 운반대 등 편리한 시설로 과학 탐구의 공간인 과학실 보완을 8월 27일에는 완료하여 과학 수업을 더욱 흥미롭고 역동적으로 전개할 수 있게 되었다.과학실 전면은 천연의 나무결이 그대로 드러나는 친환경 목재와 대형 화이트보드로 간결하게 구성되었고 위생적인 실험 환경을 위해 창호와 환기 시설 또한 쾌적하게 보완되었으며 방염 암막 롤스크린에도 우주 과학 및 생물 관련 자료가 가득 담겨져 과학 수업 시간에 학생들의 탐구 의욕을 더욱 더 촉진하게 되었다. 학교가 자주 가고 싶은 포근한 쉼터로 변화하고 있다.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에 소재하는 수남초등학교에서는 교정에 단아한 정자를 지어 준공하였다.김포시 교육청 특색사업인 ‘아름다운 학교 숲 가꾸기’ 예산을 지원 받아 김포 관내 기능직 목공 동아리(대표 이학진)에서 정자를 짓게 된 것이다. 아울러 향나무로 어우러져 있던 교사 앞 화단에도 예쁜 소나무 10그루와 목백일홍 8그루를 식수하여 새롭게 변모하였다.예쁜 정자의 탄생으로 학생들에게는 시원한 바람을 느끼며 운치있게 독서를 하거나 그림을 그리며 휴식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야외학습장이 생겼고 지역 주민들에게는 누구나 방문하여 잠시 쉴 수 있는 편안한 쉼터이자 사랑방 같은 공간이 마련되었다. 가을걷이가 끝나고 텅 빈 들판을 아이들의 재주와 끼로 가득 메꾸며 학예회 재롱 마당이 펼쳐져 지역 주민과 더불어 훈훈한 잔치를 벌였다. 소규모 농촌 학교인 김포시 수남초등학교에서는 11월 1일 학부모와 지역 주민, 할아버지, 할머니, 졸업하신 동문들을 모시고 제3회 수남학예회를 열었다. 축제 마당 안에는 1년 동안 수남의 꿈나무들과 교사들이 교육활동을 통해 성실하게 모아 두었던 결과물을 정성을 들여 소담스럽게 전시 마당과 공연 마당으로 나누어 펼쳐 보였다.학예회장 입구에는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꽃으로 가득한 풍선 꽃길을 조성하여 자연과 벗하면서 학교 생활을 하며 경험하고 느낀 수남 어린이들의 정서를 듬뿍 담은 시화와 더불어 방과 후 학교 특기적성 컴퓨터부의 활동 결과물과 미술부의 수채화를 전시하였다. 대형 풍선 아취를 지나면서는 꿈여울 도서관을 이용하며 전교생이 꾸준히 활동한 결과물인 독후 활동 워크북, 미니북, 책갈피, 북아트를 볼 수 있었다.열기구 모빌이 축제 분위를 물씬 풍기는 수남 학예회장에는 어머니회에서 준비하신 따뜻한 차 한 잔씩을 훈훈하게 나누어 마시며 학부모와 지역 주민, 할아버지, 할머니들, 졸업하신 동문들이 하나가 되어 열심히 재주를 펼치는 학생들을 격려하였다.수남 학예회는 학생들의 난타, 하모니카, 리코더 연주, 개그, 합주, 사물놀이, 스포츠 댄스, 영어 연극, 부채춤, 훌라후프 체조, 트위스트, 힙합 등 발랄한 율동의 무대와 수남초 병설 유치원 동생들의 댄스, 기악으로 채워졌다. 주방 기구를 들고 서툴게 애써 박자를 맞추지만 귀엽고 깜찍한 1학년 동생들의 재롱을 듬뿍 느낄 수 있는 난타 공연으로 축제의 서막이 열렸다. 다음 순서로 학급별로 전체 학생들이 한 종목 이상 고루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하며 땀 흘려 준비한 합주, 무용, 개그, 기악이 이어졌다.어린 아이들의 흥겹고 성실한 모습은 수남 어린이들의 교육 활동 발표를 통해 신뢰감 있는 메시지로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되었다. 또한 깜찍한 스포츠 댄스와 신명나는 사물놀이 공연, 중국어부의 중국어 노래, 영어 연극 공연을 통해 평소 방과 후 학교에서 꾸준히 갈고 닦아온 실력을 마음껏 선보였다. 그 외 특기적성 강사님이 초빙하신 하모니카 선생님들의 경쾌한 무대를 통해 가을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감상하고 격조있는 연주 감상의 기회를 지역 주민들에게 선사하는 계기가 되었다. 소프라노, 알토. 테너, 베이스 하모니커로 이루어진 아름다운 하모니커 합주는 객석을 감미롭고 풍요롭게 가득 채웠다.학생들 무대 중간에는 학생과 함께 하는 교사의 무대도 있었다. 4학년 김형운 선생님의 클래식 기타와 5학년 이수지 학생의 리코더 협주는 수남 학예회를 더욱 빛나게 하였다. 마지막 순서인 부채춤은 나비같이 사뿐사뿐 꽃을 만들고 물결을 치며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흥겹게 하였다. 음악에 맞춰 어깨춤까지 덩실덩실 추시는 할아버지 할머니들도 있었다. 공연에 즐겁게 함께 한 전교생은 떡을 함께 나누어 먹으며 정겹게 축제를 마쳤다.수남 어린이들은 학예회에 모두가 함께 참여하며 기쁨을 느낄 수 있었다. 실수를 하거나 서툰 모습도 보였지만 무대마다 정성을 다하는 모습들이 빛나고 아름다웠다. 우리 수남 어린이들의 추억 속에서 학예회는 소질을 계발하고 인격을 도야하며 조화된 정서를 함양하는 새로운 모습으로 계속 이어질 것이다. 학생의 창의적인 교육 활동 발표의 장인 수남학예회는 함께 하는 소규모 교육 공동체 활동의 본보기로서 학생들에게는 꿈을, 교사에게는 보람을, 학부모에게는 믿음을 줄 수 있었다. 시골 학교의 오래된 교문이 산뜻하게 새 단장하여 학생, 학부모, 동문들이 한마음으로 만족스러운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 수남초등학교는 12월 22일 전교생 91명과 교직원, 시의원, 총동문회 대표, 학부모 대표, 동문, 주민들이 참여하여 완공 기념식을 가졌다.경기도김포교육청에서 1억원의 교육환경개선사업 예산을 지원 받아 낡고 좁은 교문을 보다 현대화되고 넓은 새 교문으로 신축하게 된 것이다. 오랜 숙원 사업이던 교문 공사는 10월 27일에 시작되어 12월 15일 완료되었고 12월 19일에는 준공을 받아 드디어 12월 22일에 뜻깊은 완공 기념식을 하게 되었다. 학교장, 시의원, 총동문회 대표, 학부모 대표, 학생 대표가 함께 하는 교문 완공 기념 테이프 커팅식에는 졸업생 대표도 참여하였다. 넓어진 교문으로 시원스럽게 통행하면서 동문들은 뿌듯한 시선으로 발전하는 모교를 바라보았다. 학교 앞에 거주하는 1회 졸업생 김태학 동문은 좁고 군데군데 턱이 져서 울퉁불퉁하여 차가 다니기에 불편하던 진입로가 평평하게 고르고 넓어져서 드나들기 좋아졌다고 기뻐하였다. 교문 완공 기념식 후 급식실에서는 전교생, 교직원, 학부모, 동문, 주민들이 자모회에서 마련한 국수와 떡을 나누어 훈훈하게 먹으며 담소를 나누었다.교문 신축과 함께 교문으로 들어서는 통학로와 교사로 이어지는 진입로 또한 평평하고 넓어졌으며 운동장 배수 시설도 보완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큰 만족을 주었다. 진입로 옆으로 배수로를 정비함으로써 비가 온 후에는 물이 잘 빠지지 않아 질퍽하고 오랫동안 체육 활동을 할 수 없었던 불편함 또한 해결하게 되었다. 2004년도에는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 도지정 학교로 선정되어 전교생이 무료로 통학버스을 이용하여 안전하게 등하교함2004년도에는 ‘돌아오는 농촌학교 만들기’ 도지정 학교로 선정되어 전교생이 무료로 사물놀이, 논술, 하모니카, 컴퓨터, 미술, 중국어, 댄스스포츠 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프로그램을 1강좌~2강좌 수강하여 소질을 계발하고 있으며 특히 알렉트 선생님과 함께하는 원어민 영어수업은 아이들과 학부모님에게서 큰 호응을 얻고 있음. 3~6학년 영어 수업 외에도 1~6학년 재량활동, 방과후 영어공부방, 방학중 영어공부방에 원어민을 적극 활용하고 있음.교재원에서 도라지, 칡, 애기똥풀 등 야생화를 관찰하고 학급별 실습지에서 감자, 고구마, 방울토마토, 배추, 무우 등 농작물을 직접 땀흘려 가꾸며 학교 과수원에서 사과, 앵두 등 과일을 수확하는 기쁨을 맛보는 등 자연 속에서 건전한 인성을 함양함. 수남병설유치원에서는 유아들의 전인적인 성장과 초등학교와의 연계 강화에 중점을 두고 기본생활습관지도 등 기초교육에 중점을 두고 통합적 교육이 이루어지도록 힘써 왔고 2008년에는 바닥 강화마루 공사와 복도 보일러 교체로 유아들에게 풍부한 학습 환경의 장이 되기 위해 난방시설을 보완하였으며 담당 교사의 애정어린 관찰과 지도로 양질의 교육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부지역유치원과 연계하여 쥬쥬 동물원, 천문대, 덕포진, 한우 농장 견학 등 풍부한 체험 활동을 운영하였고 실습지를 이용한 고구마 수확 체험과 공연 관람의 기회를 가졌으며 종일반 운영 내실화로 맞벌이 부부의 육아 부담을 줄여주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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