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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署 4대 사회악 근절 등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0/16 [17:51]

김포署 4대 사회악 근절 등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

강주완 | 입력 : 2013/10/16 [17:51]

 김포경찰서 (서장 고창경) 에서는 15일 20:00~21:00, 대곶면주민지원센터 3층 강당에서 4대악 근절 및 외국인 범죄 예방을 위한 외국인 자율방범대 발대식을 가졌다.

 외국인 자율방범대(대장 이광호)는 외국인 근로자, 자영업자, 유학생 등 9개국(방글라데시, 중국, 스리랑카, 네팔, 파키스탄, 필리핀, 캄보디아, 베트남, 태국) 3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자국인 대상으로 교통․기초질서 등 기본적인 법규 준수를 유도하고 민관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 발생 억제 및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신속한 통역 지원으로 범인의 조기 검거에 기여하는 협력 치안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고창경 서장은 범죄는 검거도 중요하지만 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함을 강조하면서 김포 경찰과 함께 힘을 모아 지역사회에 봉사함으로써 외국인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고 4대 사회악 근절 등 범죄 예방에 앞장서줄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외국인 자율방범대 대장 이광호는 “작은 능력이나마 지역사회에 보탬이 될 수 있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끼며 다양한 국적의 대원들과 협력하여 범죄 예방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다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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