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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운하사업 추진과정 정면 비판하고 해사부두 김포 설치계획 철회 등 주장 ”

더김포 | 기사입력 2009/02/14 [00:00]

“경인운하사업 추진과정 정면 비판하고 해사부두 김포 설치계획 철회 등 주장 ”

더김포 | 입력 : 2009/02/14 [00:00]
  “경인운하사업 추진과정 정면 비판하고 해사부두 김포 설치계획 철회 등 주장 ”정왕룡, 황금상 시의원 긴급 기자회견 김포시의회 정왕룡, 황금상 시의원은 지난 12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경인운하사업 추진과정을 정면 비판하고 해사부두 김포 설치계획 철회 등을 주장했다.또한 두 시원은 경인운하 연구과정은 김포시의 입장에서 생각해볼 최소한의 시간이 필요하다며 3월 착공을 보류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두 의원은 기자회견문과 함께 7가지의 내용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내 놓았다. 내용을 살펴보면 -경인운하 해사부두 김포지역 설치계획의 전면 철회 -경인운하 김포터미널 설치로 인한 교통대란을 막을 특별대책을 착공 전에 마련 -김포시의 경인운하 용역결과가 나오는 3월말까지 운하착공 등 모든 계획은 전면 보류되어야 하며 그 후 김포시의 요구사항이 정리되어 전달되면 중앙정부는 이를 적극 수용할 것 -연결교량 등 향후 경인운하로 인해 유발되는 제반 비용은 국가가 전액 부담할 것 -김포터미널 건설로 인해 마을 전체가 존립의 위협을 받고 있는 전 호리 주민들에 대한 특단의 조치 취할 것 -김포 지역사회에 경인운하 문제 해결을 위한 범김포시 민관공동 대책기구 구성 -빠른 시일 내에 김포안팎의 책임 있는 관련자들이 직접 참여하는 ‘긴급 토론회’ 개최 등이다.또한 두 의원은 김포의 관문이라 불리는 고촌지역에 바닷모래 야적장과 세척시설이 들어올시 많은 문제점이 발생할 것이라며 하루 최소 3천대 이상의 차량 진출입이 예상되는 김포터미널 때문에 김포 전 지역은 교통대란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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