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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근절 위한 “제15회 김포시 학생웅변대회” 열려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0/15 [13:21]

학교폭력 근절 위한 “제15회 김포시 학생웅변대회” 열려

강주완 | 입력 : 2013/10/15 [13:21]

 김포시는 12일 김포경찰서 대강당에서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제15회 김포시 학생웅변대회」를 개최했다.

(사)한국웅변인협회 김포시지부에서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학교폭력 근절 및 청소년 유해환경 정화와 관련된 주제로 초등부와 중・고등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고 소속 학교장의 추천을 받은 초등학생 15명과 중・고생 4명이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대회 결과 대상은 고촌초등학교 김소은, 운양초등학교 김화정, 통진중학교 장남길 학생이 수상하고, 그 밖에 금상 4, 은상 5, 동상 5, 장려상 3이 나머지 학생들에게 각각 주어졌다.

행사에 참석한 이정찬 복지문화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폭력 없는 학교 만들기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 스스로가 건전하고 행복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선도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김포시 학생웅변대회는 청소년들이 웅변을 통해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제시함으로써, 올바른 청소년 상 정립에 기여하는 뜻깊은 대회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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