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통진신협 임직원들은 지난 5일 서암천 유역 및 수계의 환경보전을 위한 청소작업에 나섰다.

통진읍 고정리에서 발원해 수참리를 거쳐 한강유역으로 유입되는 서암천은 현재 오염물질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통진신협 임직원들은 내 집안을 정돈한다는 마음으로 서암천 유역(귀전리-수참리구역)은 물론 하천 바닥의 쓰레기와 오물까지 수거하며 맑은 물이 흐르는 서암천을 만들기 위한 구슬땀을 흘렸다.

유승환 통진읍장은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하천 정화활동을 펼친 통진신협 임직원분들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내고장 일에 관심을 갖고 함께 참여해 주는 많은 분들이 있어 더욱 살기 좋은 지역사회가 조성된다”고 말했다.

한편, 통진신협은 사람중심, 조합원 중심이라는 남다른 철학과 이념으로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사회 운동적 성격이 강한 조직으로 이를 실천하기 위해 매달 자발적인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