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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나, 화합으로 함께하는 우리’

김포교육지원청, 제 6회 김포 어깨동무 통합캠프 운영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0/11 [15:54]

‘너와 나, 화합으로 함께하는 우리’

김포교육지원청, 제 6회 김포 어깨동무 통합캠프 운영
강주완 | 입력 : 2013/10/11 [15:54]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은 10월 11일(금) 김포시시민회관 체육관에서 김포관내 특수교육대상학생과 통합학급학생, 교사 및 학부모 등 총 3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예술동아리와 함께하는 어깨동무 통합캠프’ 한마당 잔치를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김포관내 특수교육 대상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감 형성 및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해 6회째 이어 온 행사로 예술동아리 공연, 레크레이션, 체육대회,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통진중학교 ‘두드림’ (경기도교육청 예술동아리에 선정)의 흥겨운 난타공연에 관중들은 박수를 치며 흥겨운 춤사위로 호응하며 공연을 함께 즐겼다. 이어지는 장기 중학교 학생들의 신나는 댄스 공연 시간에는 무대 밖의 학생들도 함께 춤을 추는 신나는 댄스 한마당이 연출되어 보는 이들도 흥겨운 시간이 되었다고 한다.

이어서 진행된 콩주머니 던지기, 요구르트 릴레이 경주, 학부모 달리기, 줄다리기, 터널통과, 왕지네발 릴레이, 율동, 팀별 응원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학생, 학부모, 교사, 자원 봉사자는 모두 한마음이 되어 서로 협력하면서 신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이 날 참석한 엄선덕(장기초) 학부모는 “승패를 떠나 우리 아이들이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며,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되어 아이들이 즐거움을 느끼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길 바란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위다희(장기중)학생은 “댄스공연을 준비하는 과정이 힘들었지만 오늘 친구들 앞에서 보여줄 수 있어서 기쁘고, 앞으로도 이런 행사가 계속 있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하였다.

김주섭(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 학생들이 세상을 향해 나아가는데 필요한 자신감과 사회적응력 향상을 위해서는 여러 사람 앞에서 자기가 가진 재능을 맘껏 보여 줄 수 있는 공연 및 전시회, 비장애를 가진 사람들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 등을 많이 마련해야 한다”며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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