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주섭)에서는 10월 10일부터 10월 22일까지 10여일 동안 관내 초,중,고 71개교를 대상으로 혁신학교 일반화로 모두가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교경영 컨설팅을 실시하고 있다.

  10일 시작일 오전에는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교수학습지원과장, 담당장학사가 감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교장실과 도서실에서 감정초, 김포서초, 김포초, 운양초, 하늘빛초를 대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였다.

컨설팅 방법은 1부에서는 인근지역의 5개교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이 중심학교에 모여 교장선생님과 학부모 두 팀으로 나누어 교장 그룹에서는 전반기 컨설팅 이후 학교별 혁신학교 일반화 과제인 창의지성교육과정운영, 자율경영체제구축, 민주적자치공동체형성, 전문적학습공동체형성 면에서 실천한 내용을 발표하고 학교에서의 발전과제, 교육지원청에서 지원과제를 함께 토의하였다. 학부모 그룹에서는 학부모회의 학교교육참여활동에 대한 발표와 함께 혁신교육 실천을 위해서 학부모의 역할과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2부에서는 김포교육지원청의 혁신학교 추진사항, 창의지성교육과정 운영 지원에 대해 안내한 후, 학교 발전을 위해 교장,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이 해야 할 일에 대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양도초 학교운영위원장은 교육장님과 인근학교 교장선생님, 학부모 회장, 운영위원장들과 함께 학교운영에 관한 이야기를 서로 나눌 수 있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 주어서 너무 뜻깊었고, 학교교육활동에 함께 고민하고 참여하는 학부모로서의 역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포교육지원청 김주섭 교육장은 혁신학교 일반화를 위해 전반기 컨설팅 후의 학교경영의 변화를 확인하고 2차 컨설팅을 통해 학교에 창의지성교육과정이 학교 특색에 맞게 운영되고 내년에도 혁신교육이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하였다. 또한 학교에서도 교원이 주체가 되어 학생들의 창의지성역량을 개발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