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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署,‘제4차 드림프로젝트’로 희망을 심어주다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0/10 [15:39]

김포署,‘제4차 드림프로젝트’로 희망을 심어주다

강주완 | 입력 : 2013/10/10 [15:39]

 김포경찰서(서장 고창경)는 10. 9(수) 경찰서 3층 소회의실에서 학교폭력예방 및 소년범 재범방지를 위한 ‘제4차 드림-프로젝트’를 실시하였다.

경찰서와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열린 ‘드림-프로젝트’ (Dream,Rule, Emotion,Ambition,Mentoring)는 조기 선도를 통한 소년범죄 재범방지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소년범 사건을 사안별로 분류해 단계별로 제공되는 맞춤형 멘토링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선도심사위원회에서 ‘드림-프로젝트’ 이수를 조건으로 선도 처분을 받은 학생 등 12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경찰서에서 범죄예방교육, 전문가의 심리 상담등과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봉사활동을 하였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김00는 “순간적인 감정을 참지 못하고 친구를 폭행하게 되었고 그 친구는 수 일동안 학교에 나오지 않고 있는데 프로그램을 이수하면서 나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고 학교전담경찰관의 도움으로 친구와 화해하게 되었다”며 고마워하였다. 피해학생은 다시 학교에 등교하기로 약속하였다.

고창경 경찰서장은 “2013년도에 학교폭력 가해학생 등 청소년범죄를 저지른 60여명에 대하여 외부 전문단체에 위탁한 ‘선도 프로그램’과 ‘드림-프로젝트’를 병행한 다양한 재범 방지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재범율이 제로라며 더욱 다양한 선도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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