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풍무동은 8일 ‘제17회 노인의 날’을 맞아 관내 노인들을 위한 경로잔치를 벌였다.

풍무동 관내 홀몸노인을 비롯한 각 마을 어르신 200여명이 참여한 이번 경로잔치는 남·녀새마을회에서 노인의 날을 기념해 갖은 음식을 마련하고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비가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방문한 노인들은 음식마련을 위해 애쓴 풍무동 새마을회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한편, 일부에서는 주변정리를 함께 도와주는 등 행사에 남다른 고마움을 전하기도 했다.

박창원 풍무동장은 “궂은 날씨에도 많은 어르신들이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항상 건강하시길 바란다”며, “행사를 준비해 주신 풍무동 남·녀 새마을회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