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광화문에 내걸린 “희망대한민국” 평화지도

강주완 | 기사입력 2013/10/04 [19:13]

광화문에 내걸린 “희망대한민국” 평화지도

강주완 | 입력 : 2013/10/04 [19:13]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서울 종로구 세종로 KT광화문지사 외벽에 30m 초대형 그림“한글, 문화융성의 원천”이 걸려 화제가 되고 있다.

이 그림은 세계적인 평화작가이자 김포시 명예홍보대사인 ‘한한국 작가(세계평화사랑연맹 이사장)가 5년여에 걸쳐 한글 5만여 자를 한 글자씩 직접 그려 넣어 완성한‘희망 대한민국’한반도 지도를 길이 30미터의 대형천으로 제작한 것이다.

‘희망대한민국’한반도지도안에는 제헌헌법 전문, 한글의 우수성과 역사성, 한글의 의의 등의 내용을 수록하였으며 서예와 미술, 측량을 접목한 새로운 화법으로‘한한국 희망체’로 완성했다.

한 작가는“한글날이 공휴일로 재 지정된 해에 화합과 평화의 문자인 한글이 문화융성의 원천이 되길 바란다”면서“희망 대한민국이 되길 기도하는 마음으로 5년 동안 엎드려 죽을 고비를 넘겨가며 작품을 완성했는데, 이번에 광화문에 걸리게 돼 영광스럽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림엔 김현승 시인의‘가을의 기도’중“가을에는 사랑하게 하소서/오직 한 사람을 택하게 하소서/가장 아름다운 열매를 위하여/이 비옥한 시간을 가꾸게 하소서”라는 내용의 시구를 한 작가가 친필로 직접 썼다.

광화문에 한반도 지도가 걸린 건 이번이 처음으로 선봉에서 늘 한반도와 대한민국을 수호한다는 의미에서 광화문 이순신 장군의 형상이 새겨져 있는 이 초대형 그림은 오는 30일까지 설치될 예정이다.

한 작가는 한글‘세계평화지도’를 세계최초로 창작하여 2008년 UN본부 미국, 프랑스, 영국, 중국, 러시아, 독일, 일본, 노르웨이, 이탈리아, 캐나다, 멕시코, 베네수엘라, 브라질, 스웨덴,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오스트리아, 이스라엘, 몽골, 폴란드, 핀란드대표부 등‘세계평화지도’작품들이 세계최다 영구 소장되어 있으며 ‘평화대통령 한한국’어떻게 세계를 움직였나! 도서가 출간될 만큼 UN이 인정한 국제적인 세계평화작가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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