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석정초등학교(교장 박완규)에서는 9월 30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를 실시하였다.

찾아가는 날씨체험캠프는 어린이들이 원하는 곳으로 교육차량을 가지고 찾아가서 즐겁고 재미있게 체험하고 직접 만들어보며 배우는 기상교육프로그램으로 기상청에서 석정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날씨체험캠프를 열었다.

첫번째 이야기는 눈으로 배워요! 캠프 선생님은 학생들에게 동영상 자료를 보여주면서 기상청의 역할, 일기예보의 생산, 기상현상 이해, 기상관측의 역사, 날씨와 안전, 기상관측기구에 대하여 자세히 설명해 주었고 학생들은 동영상을 보면서 날씨에 대하여 배웠다. 두번째 이야기는 손으로 배워요! 동영상으로 배운 기상관측장비를 내손으로 직접 만들기를 통하여 종합기상관측장비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학생들은 캠프 선생님이 나누어 준 팝업북 자료를 가지고 선생님의 설명을 들으며 즐겁고 재미있게 조작활동을 하며 멋진 팝업북을 만들었다. 세 번째 이야기는 몸으로 배워요! 실제 방송국 기상캐스터 방송시스템과 동일한 버스체험관에서 텔레비전에서 보았던 기상캐스터가 날씨를 알려 주듯이 날씨를 전달하는 ‘나도 기상 캐스터’ 역할을 직접해 보았다.

5학년 조은영 학생은 “오늘 날씨체험캠프를 통하여 일기예보가 우리에게 전달되기까지의 과정을 체험활동과 실습을 통해 공부하여 이해가 잘되고 재미있었고 나의 장래 희망은 아나운서인데 오늘 실제로 기상캐스터가 되어 날씨를 전달하게 되어 나의 꿈이 실현된 것처럼 기분이 너무 좋았어요.” 라고 말하였다.